“다된 클로저에 방탄소년단 뿌렸다” 체인스모커스 내한 공연 관객 ‘불만’

체인스모커스 내한공연에 등장한 방탄소년단 / 사진=현대카드 제공

[아시아경제 최형진 기자]전 세계적인 EDM DJ 듀오 체인스모커스의 내한공연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등장해 관람객들이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12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6 체인스모커스’ 공연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등장해 앤드류 태거드(Andrew Taggart) 대신 체인스모커스의 대표곡 ‘클로저(Closer)’를 부르자 현대카드와 소니뮤직 코리아 페이스북에 관객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EDM DJ 듀오 체인스모커스의 내한공연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등장해 관람객들이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 사진= 현대카드와 소니뮤직 코리아 페이스북 댓글

해당 페이스북에는 “다된 클로저에 방탄소년단 뿌렸다”, “클로저에 방탄 나와서 흥이 다 깨졌다”, “방탄 보러 10만원 낸 것 아닌데 돈 아깝다” 등 400여 개가 넘는 관객들의 불만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방탄소년단은 체인스모커스와 5월 ‘2017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교류한 뒤 오는 18일 발매 예정인 미니앨범의 수록곡 ‘베스트 오브 미’를 협업하는 등의 친분으로 초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체인스모커스는 2015년 EDM 페스티벌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로 두 번째 내한 공연에 SBS MTV의 EDM 음악 프로그램 ‘매시업’에 출연 중이었던 서인영과 효연을 불러 관객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체인스모커스는 2015년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2015 공연에 채연과 서인영과 무대에 올랐다. /사진= 효연 인스타그램

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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