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증산동 시루뫼 어린이 합창단 출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 증산동 시루뫼 어린이 합창단 1기 위촉식이 지난 5일 증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증산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증산동 주민센터가 공동 주관, 한규동 증산동장과 서명숙 증산동청소년지도협의회장이 공동단장으로 합창단원은 공개모집 후 지난 1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증산동 시루뫼 어린이 합창단은 증산동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성돼 어린이들 음악적 재능을 발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에 신설된 합창단이다. 이번 위촉식에는 선발된 신규단원 27명, 지휘자 1명 총 28명에 대해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 위촉식 진행 후 이어 첫 합창단 연습이 진행됐으며 앞으로 매주 1회 매주 화료일 정기연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증산동 시루뫼 어린이합창단 위촉식

지휘자 김미영(하늘소리실용음악학원장)은 순수 재능기부 활동으로 증산동 어린이들을 합창지도를 위해 지휘자로 봉사를 해주기로 했다.서명숙 시루뫼 어린이 합창단장은 합창단 신설을 축하, 앞으로 합창단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향후 1기 단원선발에 이어 지속적인 단원선발을 통해 합창단 전통성을 키워갈 예정이며, 각종 행사 및 문화 재능나눔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자신감과 협동심을 키우는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합창단의 첫 발표회는 이달 25일 증산동 한글날 기념행사 축하공연이 될 예정이다.한규동 증산동장은 "증산동 시루뫼 어린이 합창단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집중력과 책임감이 향상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고 이를 통해 우리 마을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