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점차 높이면서 연일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7월 말 이후 처음으로 250만원선을 회복하기도 했다.11일 오전 9시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6%(4만8000원) 오른 25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삼성전자는 이로서 지난 7월27일 이후 약 한달 반만에 장중 250만원선을 다시 넘어섰다.현재 매수창구 상위에는 CLSA, 한국투자증권, CS증권 등이 올라 있다.최근 각 증권사들은 3분기 삼성전자의 실적이 기존 예상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15조원으로 기존 예상치 및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290만원에서 310만원으로 올렸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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