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골목길에서 만난 예술
이외도 작가들의 핸드메이드 작품인 천연석 액세서리, 캔들과 디퓨저, 패브릭 소품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문래예술창작촌의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싶다면 헬로우문래 야시장 투어 프로그램인 ‘올래 ·문래!’에 참여해보자. 문래창작촌 골목의 역사를 듣고 작가 작업실에 들어가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 투어 루트는 54번지, 58번지 골목을 경유, 어반아트 게스트하우스와 예가온 액션 아카데미(전통 북 체험)를 방문한다. 축제 당일 현장에서 바로 신청 가능하며, 시간은 오후 5시부터 1시간가량 소요된다.가을 저녁, 축제에 낭만을 더해 줄 우쿨렐레, 바이올린, 젬베 등 음악 공연과 옥상 영화제도 마련돼 사람들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영화는 문래동 아츠스테이 옥상(경인로 755)에서 행사 당일 오후 6시 30분에 ‘걷기왕’이 상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올해 마지막 헬로우문래는 10월 21일에 열릴 예정이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ellomullae )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골목길의 정취를 느끼며 길 따라 열린 문화공간에서 다양하고 이색적인 예술체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일자리정책과(☎2670-4105)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