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멕시코, 8.1 강진 발생…가로등 뽑힐 듯 흔들리고 시민들은 대피

멕시코 지진 영상 캡처 / 사진=유튜브 'Virales Chile CL'

멕시코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소셜미디어(SNS) 상에서는 지진 발생 당시의 무서운 상황을 담은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유튜브 계정 'Virales Chile CL'에 올라온 '9월 멕시코 진도 8.1 지진 순간'이라는 영상에는 7일(현지시간) 멕시코 남부에서 발생한 강진의 현장 상황이 그대로 담겨있다.영상속에서는 고가도로 위에 있는 가로등이 30초간 앞 뒤로 크게 흔들리는가 하면, 건물 천장에 매달린 전등이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이 요동치는 모습이 담겨있다.또한 지진에 놀란 시민들이 건물바깥으로 나와 대피해 있는 모습, 건물 내부에 있던 남성이 놀라 건물 기둥을 붙잡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당시 끔찍했던 상황을 유추할 수 있게 한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7일 오후(현지시간) 멕시코 남부 피히히아판 남서쪽 96㎞ 해상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멕시코 국립지진소는 이 지진의 규모를 8.4로 측정했다.디지털뉴스본부 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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