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비비안탐' 론칭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GS샵은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비비안탐'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중인 디자이너 비비안탐은 중국자수와 프린트 모티브를 활용해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했다. 1990년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 ‘비비안탐’을 설립했고, 페리스 힐튼과 이방카 트럼프, 판빙빙, 공리 등이 애용하며 유명세를 떨쳤다. 또 비비안탐은 프로젝트 런웨이의 심사위원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포브스 잡지가 가장 성공한 중국계 미국인으로 보도하기도 했다.비비안탐은 동양미와 현대적 감성을 융합한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3대 패션 컬랙션 중 하나인 ‘뉴욕 컬렉션’에 1993년부터 24년 연속 초청받고 있으며, 최근 구글, 스타벅스, 나사 등 글로벌기업과의 디자인 콜라보 작업도 했다. 비비안탐은 현재 뉴욕, 홍콩, 도쿄 등 세계 패션의 중심지에서 3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GS샵은 이번 가을겨울(FW) 시즌에는 팬츠, 니트, 원피스, 코트, 구스다운 등을 선보인다. 첫 아이템으로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 대표 패션프로그램 ‘더컬렉션’을 통해비비안탐 ‘홀가먼트럭셔리 세트’(14만9000원)를 준비했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부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