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2018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모바일 투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14일까지 '2018년도 금천구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모바일 투표를 실시한다.이번 투표는 서울시 엠보팅 사이트(mvoting.seoul.go.kr)나 엠보팅 앱을 통해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특히 올해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 등 모바일 취약계층을 위해 10개 동 주민센터에서 ‘모바일 현장투표소’도 운영한다.현장투표소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본인 휴대폰을 가지고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모바일투표 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투표를 하면 된다.
주민참여예산 모바일투표 독려 캠페인
10억원 예산 중 ▲복지 ▲경제?일자리?문화?관광 ▲안전?교통?주택 ▲환경?공원 ▲교육?청소년 총 5개 분야, 56개 사업이 투표 대상이다. 각 분야별 2개 사업씩 총 10개 사업을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2018년도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15일 개최 예정인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총회’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투표(50%)와 구민 모바일투표(50%)를 합산해 최종 결정된다.지난 해 금천구 주민참여예산은 모바일 투표를 거쳐 ‘무중력 키친(공유식당)’, ‘위기청소년부모상담지원서비스’등 총 25개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구 관계자는 “올해는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구민들이 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바일 현장투표소도 운영하고 있다”며 "2018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모바일 투표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기획예산과(2627-109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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