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카페
구는 2020년까지 양질의 어르신일자리 2700개 이상 창출을 목표로 공공?민간 영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제공해왔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621명의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동시니어클럽 및 상담카페 개소에 이어 가죽공방 및 전보배송 등의 사업단을 구성·추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노케어 사업’, ‘취약계층 도시락배달사업’, ‘공공시설지원사업’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는 도시농업을 기반으로 한 식용곤충사업과 유기농퇴비사업 등을 추진해 우리 구만의 특화된 어르신일자리를 개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베이비붐 세대 은퇴 등으로 일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유휴 인력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그에 대한 지원책은 아직 미비한 실정이다. 이번 강동시니어클럽과 상담카페가 강동구 어르신일자리 사업 및 복지서비스의 중심축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시니어클럽(☎6713-3779) 또는 강동구 어르신아동청소년담당관(☎3425-571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