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김준홍(KB국민은행)이 제12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속사권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김준홍은 2일 전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속사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30점을 쏴 송종호(한화갤러리아·29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준홍은 이어 단체전에서도 팀 동료인 최용후, 김대웅과 1736점을 합작, 노원구청(1720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준홍은 2014 그라나다 세계선수권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다. 남자 대학부 속사권총에서는 이재균(상명대)이 30점을 기록, 백종빈(한국체대·28점), 박정우(상명대·24점)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재균은 단체전에서 1729점의 대회신기록(종전 1726점)에 힘을 보태며 2관왕을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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