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북구 청소년 공유학교
‘성북구 청소년 공유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공유경제라고 하면 조금 딱딱하고 재미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학교와 학교주변에서 도전할 수 있는 많은 사례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수업을 통해 배운 것을 친구들과 실천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강사로는 전문 공유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지역 경력단절여성 8명이 참여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공유경제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학교의 수요가 많아 향후 청소년 공유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공유경제는 4차 산업의 핵심키워드이자 모두가 행복한 선택으로 청소년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며 “성북구는 지역에서 공유활동가를 양성해 지역 맞춤형 정보를 공유하고 학습하는 특화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