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2회 추경예산안 4,666억 원 의회 제출

완도군

"1회 추경 대비 236억 원(5.34%) 증가" [아시아경제 김현종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2일 정부추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일자리창출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4,666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2회 추경예산(안)은 정부추경에 따른 지방교부세 증가분과 2016년 지방교부세 정산분, 국·도비보조금 등을 추가 재원으로, 일반회계는 1회 추경예산 4,245억 8,294만 원 보다 236억 4,867원(5.57%) 증가한 4,482억 3,161만 원을, 특별회계는 1회 추경예산 183억 7,573만 원 보다 1,390만 원(0.08%) 증가한 183억 8,963만 원을 각각 편성했다. 이에 따라 세출예산은 정부의 일자리 추경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고, 지역 복지 및 서민생활 안정 등 시급하면서도 군민들이 원하는 민생사업을 적기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용배수로 정비, 소형관정 지원 등 민생현안사업에 50억 원,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등 일자리 창출에 13억 원,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12억 원, 군도 정비 10억 원, 치매예방관리사업 5억 원,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프로젝트 2억 원 등을 순 증액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다음달 4일부터 열리는 제251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6일 최종 확정된다. 한편 예산부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력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모든 사업들을 조기에 착수하여 연내 마무리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현종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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