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 코스피 이전 시 3000억 추가 유입 분석…3%↑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셀트리온이 코스피 이전 기대감에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4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2.99% 오른 1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이전할 때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돼 3000억원의 지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김용구 연구원은 "법적 시한인 9월 내 관련 의사결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나 서정진 회장의 코스닥 잔류 의지와 한국거래소 고육지책에도 불구 주주들의 이전상장 요구를 막을 명분과 실리가 제한적이란 점에선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상장 가능성은 이제 가부(可否)가 아닌 시기의 문제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만일 이전상장 작업이 11월 초순까지 성공리에 마무리되면 K200 신규편입 여부는 기정사실화 수순에 들어간다"며 "9월 15일로 확정된 카카오 특례편입을 감안할 경우 셀트리온의 코스피200 내 유동시총 비중은 0.99%에 해당할 것이며 3000억원대 신규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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