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8주기…민주당 “민주당 틀 위에 김대중 정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8주기를 맞아 묵념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고(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8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애도를 표했다. 18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전 최고의원회의에서 “민주주의의 상징이며 평화와 인권의 큰 지도자이셨던 고 김대중 대통령이 서거하신지 벌써 8년이 지났다”며 “민주당 틀 위에 김대중 정신으로 민생이 활짝 꽃피게 야무지게 걸어가겠다” 말했다.우원식 원내대표 역시 “평화 민주주의에 대한 김대중 해법이 유효하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거인이 닦은 길을 통해 국민이 주인 되는 정의로운 나라로 걸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서울현충원은 이날 오전 10시 현충관에서 유가족과 정관계 인사, 추모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김대중 평화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를 지원한다.1924년 1월6일 전남 신안군에서 태어나 제15대 대통령을 역임한 김 전 대통령은 2009년 8월18일 향년 85세로 서거해 8월23일 국장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아시아경제 티잼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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