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임시배치는 명확한 절차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제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12일 국방부와 환경부는 성주 사드 기지에 전자파와 소음이 관련 법령 기준치 이하라는 결과를 공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이번 측정 결과는 전자파와 소음, 그리고 기지내부에서만 이루어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였다"며 "향후 주민들의 의견이 수렴된 일반 환경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통해 사드 임시배치에 대한 결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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