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탁기자
롯데마트 서울 양평점 어반포레스트 전경(사진 제공=롯데마트)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롯데마트가 공간 재창조 실험으로 디자인 상을 받았다.롯데마트는 13일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어반 포레스트(Urban 4 rest)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상으로 손꼽힌다. 매년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의 3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서울 양평점 1층에 위치한 어반 포레스트를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꾸몄다. 1층을 단순 판매 중심의 쇼핑 공간이 아니라 도심 속 숲 공간으로 구성한 것. 한 개 층 전체를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고객에게 양보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