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파라다이스, 2분기 저점에서 회복 예상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대신증권은 9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하반기부터 중국 카지노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주가 1만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파라다이스는 2분기 27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매출액도 26% 감소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사드 영향에 따른 매출액 부진으로 영업 디레버리지가 발생했다"면서도 "2분기 저점으로 회복 조짐이 보이고 있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의 7월 드롭액과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 2% 성장한 4771억원, 499억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역성장 기조가 완화됐고, 일본 등 고객 수요가 늘었다"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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