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車 3인방 하락…노조 부분파업 여파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현대차 3인방이 파업 소식에 하락세다.8일 오전 10시17분 현재 현대차는 전장 대비 3000원(2.03%) 내린 14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기아차(-3.91%)와 현대모비스도(-0.99%) 하락세다.이는 현대차 노조가 6년연속 파업을 결의, 모레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고 선언한 것이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노조는 기본급 7.2% 인상,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 70개 안건을 요구하고 있으나 회사는 차량 판매 감소로 임금 인상 여력이 없다고 맞서는 상황이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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