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곰달래도서관
구는 이와 함께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을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 무료 검진을 하고, 다음달부터는 치매치료 전문강사를 초빙해 정기적인 치매예방교육에 나설 방침이다. 또 치매 선별 검진을 통해 치매환자로 등록된 주민에게는 강서구치매지원센터와 연계해 치매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추적관리를 할 계획이다.구는 현재 두 곳인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을 내년에는 네 곳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구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2015년 2044명, 2016년 2516명, 2017년 2688명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구 관계자는 “치매환자의 증가 속도에 비해 이에 대한 예방책이나 치료시설은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며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이 지역 내 치매를 물리치는 치매예방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서구보건소 건강관리과(☎2600-5877)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