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케이블방송, 티브로드와 씨엠비가 맡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세종시 SO 허가 및 재허가 결정세종시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허가 및 24개 SO에 대한 재허가가 결정됐다.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종시 방송구역 SO로 '㈜티브로드 세종방송(법인명: ㈜티브로드)', '㈜씨엠비 충청방송세종지점(법인명: ㈜씨엠비 충청방송)' 2개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씨제이헬로비전 가야방송 등 24개 SO에 대해서도 재허가하기로 결정했다.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1일 세종시 SO 허가 계획 발표 및 신청 공고를 냈다. '㈜티브로드 세종방송', '㈜씨엠비 충청방송세종지점' 2개 신청인으로부터 사업자 신청 접수를 받았다. 지난 1월말에는 ㈜씨제이헬로비전 가야방송 등 24개 SO로부터 재허가 신청을 접수 받은 바 있다.과기정통부는 "심사결과 세종시 허가의 경우 ㈜티브로드 세종방송, ㈜씨엠비 충청방송 세종지점 모두 1000점 만점에 700점 이상을 획득하고, 심사사항별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하여 허가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3일 첫 회의를 연 제4기 방송통신위원회는 "세종시 지역 2개 SO의 허가 및 24개 SO 재허가에 '동의'하되 허가 및 재허가 조건(안) 일부를 변경하고 권고사항을 추가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세종시 지역 신규 SO인 ㈜씨엠비 충청방송 세종지점에 대해서는 경영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영업실적 부진 등에 대비한 단계적 추가 자금조달 방안 수립 의무를 허가 조건으로 추가했다.공익·장애인복지 채널을 아날로그 저가 상품에 편성하도록 노력할 것을 공통적으로 권고하고 ㈜씨제이헬로비전(12개 SO)과 ㈜티브로드(4개 SO)에 지역사회 기여 및 공익사업 확대를 권고했다.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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