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국내 이공계 대학생 미국 본사 초청

퀄컴이 국내 우수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미국 본사에 초청했다. 퀄컴은 3일 "‘제15회 퀄컴 IT 투어’를 진행했다"며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퀄컴 IT 투어는 한국의 이공계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최첨단 무선통신 기술을 소개하고자 마련된 행사"라고 했다.이 행사는 글로벌 IT 선도 기업 본사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IT 투어에 참가한 학생들은 각 부서의 담당 엔지니어들에게 퀄컴의 다양한 첨단 모바일 및 무선통신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참가자 전원은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과 만나 5G와 커넥티트카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표했다. 아울러 퀄컴 본사에 근무 중인 한국 엔지니어들과의 멘토링 세션을 통해 최첨단 IT 기업 현장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진로상담과 취업준비, 직장 생활에 필요한 맞춤 정보를 얻기도 했다.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은 “퀄컴은 인재 개발 및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퀄컴 IT 투어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에게 모바일 기술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별하고 고무적인 체험을 통해 한국 모바일 생태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퀄컴은 IT 투어 이외에도 2004년부터 매년 국내 우수 공대 대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운영하는 등 한국 이공계 인재 육성과 모바일 생태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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