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밑 ‘커닝 페이퍼’ 숨겨 시험 친 美 학생

레딧 캡처

영어 관용적 표현 중 하나인 ‘시험을 잘 보다(nail the exam)'를 표현 그대로 손톱을 이용해 커닝 시험을 치룬 학생이 있어 화제다.현지 시간으로 25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시험 잘 봤다(Nailed the exam)'이란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에는 긴 손톱 밑에 작은 글씨로 공식이 적힌 종이를 끼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해당 게시물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선 커닝을 한 학생을 비난하고 잔머리를 칭찬하는 등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한 네티즌은 “커닝 페이퍼 만들 정성으로 공부했겠다” 고 비난한 한 편, 다른 한 쪽에선 “그래도 적으면서 공부한 것 아니냐”고 학생을 두둔하는 댓글도 있었다.아직까지 커닝한 학생의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희영 기자 nv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아시아경제 티잼 최희영 기자 nvy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