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 현판 제막식 열고 새로운 출발 다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고명석)이 정부조직법 개편으로 해양경찰청이 독립함에 따라 26일 오전 10시 목포시 남악1로에 위치한 서해해경 청사에서 소속 총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관서기 게양식’을 가졌다.

[아시아경제 서영서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고명석)은 정부조직법 개편으로 해양경찰청이 독립함에 따라 26일 오전 10시 목포시 남악1로에 위치한 서해해경 청사에서 소속 총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관서기 게양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판 제막식에 이어 관서기 게양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여수해양경찰서 등 5개 소속 해경서에서도 일제히 치러졌다.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기관 명칭이 해양경찰청, 지방해양경찰청, 해양경찰서로 각각 변경됐으며, 최일선 단위 부서인 해경센터도 파출소로 바뀌었다”며 “해양경찰 조직이 정상화 된 만큼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든든하고 믿음직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해해경청은 전라북도 부안군부터 전라남도 여수 해역까지 광할한 해역의 해양치안을 책임지고 있으며 새정부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여수해양경찰서를 비롯해 5개 해경서를 관할하는 해역별 맞춤형 지방청 시대를 열게 됐다.서영서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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