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활짝 핀 '노랑무궁화' 여심 유혹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26일 함평군 신광면 함평자연생태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노랑무궁화가 활짝 폈다. ‘황근’으로도 불리는 노랑무궁화는 무궁화속 식물 중 유일한 자생종 낙엽 관목이다. 제주도와 전남 일부 섬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좀처럼 보기가 드물다. 함평자연생태공원엔 50여 주의 노랑무궁화는 무궁화처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진다. 한여름의 태양 아래 노란색 꽃잎을 활짝 펼친 노랑무궁화의 고운 자태와 향기를 만나볼 수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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