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영어 캠프
참가비용은 1인 당 28만원으로 구에서 17만원을 지원, 본인부담은 11만원이다. 단, 저소득층 자녀는 참가인원의 10% 범위 내에서 수강료를 전액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영어교실‘영어나눔학교’도 운영된다. 영어나눔학교는 구에서 전액 지원, 지역 내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대원국제중과 대원외국어고에서 실시하고 있다. 수업은 오는 12월까지 대원국제중은 총 25회 ? 50시간, 대원외고는 총 15회 ? 45시간 동안 진행된다. 대원국제중에서는 원어민 강사의 주 지도 아래 대원국제중 지도교사의 보충지도가 있는 co-teaching 수업방식으로 운영, 학생들의 영어발음과 전반적인 말하기 ? 읽기 ? 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으로 진행한다.또 대원외고는 참여 학생들을 4~5명의 소그룹으로 나눠 대원외고 학생이 멘토가 되는 그룹별 전담수업으로 진행한다. 수강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 대원외고 재학생들의 학습노하우가 담긴 자체제작 교재와 수업연구를 통해 영어 외 학습방법, 진로상담 등의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영어 캠프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지역 내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해외에 나가지 않고서도 영어를 알차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공교육에 내실화를 기하고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며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과(☎450-7162, 7169)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