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일자리 대상 수상
이성 구청장은 민선 5기 취임 직후인 2010년 8월 일자리지원과를 신설했다. 구청 1층 민원실에 구인구직 취업 데이터를 관리하는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설치, 15개 동주민센터에 취업상담창구도 만들었다. 일자리박람회, 산관학 업무협약,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맞춤형 취업교육, 창업지원센터 등 수많은 일자리 창출 정책을 펼쳐왔다. 노력의 결과로 구로구는 매년 1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왔다. 이번 평가의 대상이었던 지난해에도 1만5249개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대비 120%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구로구가 최근 실시하고 있는 특화사업들도 눈길을 끈다. 구로구는 특성화고 학생 대상 논스톱 취업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취업지원팀 운영, 지역내 기업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구로디지털단지를 끼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IoT·빅데이터 분야의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미래성장동력 Key-Man 육성 프로젝트, 창업지원을 위한 G밸리 벤처인큐베이팅 등 사업도 펼치고 있다.구로구의 관계자는 “한번 받기도 힘든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8년 연속 수상을 했다는 것은 구로구가 일자리 창출에 온 힘을 쏟아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새 정부의 최우선 정책도 일자리 창출인 만큼 더 좋은,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