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族'이 뜬다…유통업계, SNS 마케팅 강화

G9, SNS 채널 강화…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진행'카페인'=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지칭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9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정보를 얻고 쇼핑하는 소셜미디어 쇼핑족 '카페인족'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데 따른 전략이다.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는 소셜미디어에서 인기 있고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을 선별해 소개하는 '트렌드메이커'를 운영한다. ▲패션·뷰티 ▲키덜트·취미 ▲리빙 ▲디지털 등 총 4개 카테고리별로 트렌디한 쇼핑 정보와 함께 전문 큐레이터가 엄선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만을 선보인다. SNS 팔로우를 늘리기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G9는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후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작성하면 99명을 무작위 추첨해 ‘루메나 N9-Fan프리미엄 선풍기’를 증정한다. 이달 30일까지 진행하며 다음달 7일에 G9인스타그램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이인석 G9 마케팅팀장은 "가장 힙한 상품은 인스타그램에 다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소셜미디어에서 쇼핑 정보를 얻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1~2년 전만해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본 뒤 실제 구매는 온라인에서 하는 쇼루밍족이 대세였으나, 최근에는 카페인쇼핑족이 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유통업체들도 SNS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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