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영기자
데일레 메일 캡쳐
아픈 아내의 머리를 조심스레 빗어주는 ‘사랑꾼’ 할아버지가 등장해 화제다.현지 시간으로 14일, 영국 일간지인 데일리 메일은 최근 유투브에서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한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영상엔 병원 침대에 누워 잠들어 있는 아내의 머리카락을 조심스럽게 빗어주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사연인 즉슨, 오랜 병원 생활로 머리카락이 헝클어진 할머니의 모습을 본 할아버지가 할머니가 잠든 틈을 타 머리를 빗어준 것이다. 주름이 자글자글한 손으로 아픈 아내의 머리를 정성스레 빗어주는 할아버지의 모습은 노부부의 아름다운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아끼는 모습이 전해진다”, “눈물이 왈칵”, “나도 저렇게 늙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보도에 따르면 영상에 나온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미국에 거주 중인 노부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