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오 육군 중령, 마르퀴즈 후즈후 평생공로상 수상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최종오(47) 육군 중령이 무선 네트워크 분야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적 권위의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의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16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방사청에서 지휘통제(C4I)체계와 감시정찰 분야 사업을 담당하는 최 중령은 무선 네트워크의 에너지 소모량을 최소화하고 수명을 늘리는 기법을 고안하는 등 연구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 중령은 2015∼2016년에도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즈 후즈 후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을 받아 약 150만 편의 논문이 수록된 데이터베이스인 'MBO'(Marquis Biographies Online) 접속 권한을 갖게 됐다. 연세대 컴퓨터과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최 중령은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 5편을 포함한 다수의 연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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