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텁지근한 주말…'시원한 백화점서 여름 쇼핑 즐기세요'

정기 세일 마지막 주말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

롯데백화점 서울 소공본점에서 고객들이 롱 원피스를 구경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주말에도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백화점들이 여름 세일을 통해 고객 몰이에 나섰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업체들은 여름 정기 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6일까지 전 점포의 여성 의류 매장에서 브랜드별로 기장이 긴 다양한 의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휴가철 인기 상품전' 행사를 열고 베네통, 보크, 주크 등 6개 여성브랜드의 오프 숄더 롱 원피스, 민소매 롱 원피스 등을 최대 40% 할인한다. 청량리점은 14일부터 20일까지 '썸머 인기상품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디데무, 스테파넬, 톰보이 등 5개 여성 브랜드의 맥시원피스, 롱 스커트 상품을 최대 50% 싸게 판다.15∼16일 김포공항점 지하 2층 행사장에선 글로벌 아동유아용품 전문 기업 '콤비코리아'와 '해밀리앤' 패밀리세일이 열린다. '콤비', '콤펫' 등 다양한 유아용품 및 반려동물 관련 상품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해밀리앤'의 다양한 유아용품도 최대 60% 할인한다. 브랜드별 구매 금액에 따라 캐릭터 가제 수건, 유아용 식판 세트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구리점은 20일까지 '남성캐주얼 바캉스 특집전'을 한다. '인디안', '에디션', '까르뜨블랑슈', '갤럭시라이프스타일' 등 7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16일까지 '더현대 럭셔리 페어'를 연다. '지방시', '에트로', '막스마라' 등 해외패션 브랜드 30여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압구정본점에서는 같은 기간 5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편집숍 브랜드전'을 진행한다. '제스파', '장 비토 로시', '쿠로' 등 10개 브랜드를 취급하는 '아티지'와 '카마', '엠메티', '피넬타바지' 등 5개 브랜드를 판매하는 '피넬타 1935'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30∼50% 할인한다.판교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바캉스 슈즈 & 백 페어'를 열어 '탠디', '소다',' 미소페' 등 10여개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대 50% 싸게 판다. 아울러 5층에 있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에서 '봉주르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프랑스 대표 팝업북 아티스트 아누크 부아로베르와 루이 리고의 작품이 전시된다. 킨텍스점은 9층 문화홀에서 '리빙 특가전'을 통해 '디자인벤처스', '컴프프로', '씰리' 등 10여개 가구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8층 이벤트홀에서 바캉스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서머 바캉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아레나', '엘르', 'STL', '퀵실버', '락파쉬', '밸롭' 등 유명 수영복과 아쿠아슈즈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명동본점 신관 5층 이벤트홀에서는 다양한 혼수제품을 판매하는 '리빙 & 웨딩페어'가 펼쳐진다. '삼성', 'LG', '다이슨', '린나이', '시몬스', '씰리침대', '나뚜찌에디션' 등 유명 가전 브랜드와 함께 가구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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