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銀 특판 외화예금 200만달러 유치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광주은행이 지난 10일부터 판매한 ‘특판 외화정기예금’이 판매 3일 만에 약 200만달러를 유치했다. ‘광주은행 특판 외화정기예금’은 적용금리가 6개월이다. 연 1.1%~1.5%, 12개월에 연 1.6%~2.0%의 금리를 제공한다. 원화예금과 비교할 때 0.5%~0.8% 수준의 더 많은 금리를 제공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판매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다. 1인 1계좌에 한해 최소 미화 2000달러 이상 최대 미화 50만불 이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의 제한은 없고 광주은행 전 영업점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신규금액 기준으로 총 판매한도 미화 1500만달러 이내에서 판매한다. 판매기간 중 한도 달성시 조기 마감할 예정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판 외화정기예금’은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선제적인 시장대응 차원에서 판매하게 됐다"면서 "다양한 투자 상품을 찾는 고객에게 높은 금리와 함께 비과세인 환차익을 노려볼 수 있는 상품이다”고 전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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