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이마트 주가가 오름세다. 신세계그룹이 편의점 브랜드를 ‘이마트24’로 바꾸고 3년간 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것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9시13분 현재 이마트는 3.40% 오른 2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전날 편의점 ‘위드미’ 대신 ‘이마트24’를 사용하고 물류, 매장 인프라, 경영주 복지 등에 30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했다. 다른 편의점들을 따라잡기 위한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담배와 수입 맥주가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기존 편의점 구조와 달리 피코크, 노브랜드 등 자체상표(PB) 제품 전용존을 도입하고 도시락, 김밥 등 신선식품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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