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취업박람회
지난해 처음 개최된 '강동 취업박람회'에는 100여 개 기업, 14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취업매칭은 물론 자기소개서 컨설팅, 공직채용 멘토링, 55세 이상 장년일자리 컨설팅 등을 통해 청년, 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전 연령층에 취업기회를 제공했다는 호평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강동구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과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가 연계된 '강동형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과 자산형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장 면접 채용관, 우수기업 상품 및 취?창업 홍보관, 미래산업 체험관, 공시생 멘토링, 경력단절여성취업지원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면접 메이크업, 지문 인적성 검사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해 취업의 필수 관문인 면접에 제대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이 인턴 사원을 채용하면 연내 3개월 간 월 100만원 인건비를 우선 지원해 청년취업난 해소에도 힘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