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비정규직·도시재생·일자리강화 머리 맞댄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열린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국토교통부는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이달 중 4차례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워크숍에는 국토부와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하며 10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성 강화'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부처나 각 실ㆍ국별 차원에서 열린다. 1차 워크숍에서는 새 정부의 사회적 경제정책방향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개선대책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같은 주에 열리는 2차 워크숍은 '새 정부 국정철학 및 정책방향 공유'라는 주제로 도시재생 뉴딜, 임대주택 공급확대, 교통서비스 강화방안 등이 논의된다.3차에서는 새 정부의 역점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비정상적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4차에서는 현장방문 등과 연계토록 각 실ㆍ국별 소규모 단위로 열릴 예정이다. 앞서 취임한 김현미 국토부장관이 직원과 직접 만나 토론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힌 만큼 향후 직원과 자주 만나 정책을 개발하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키로 했다.김 장관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내재화해 조직 구성원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결집된 역량은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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