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육 및 교사 연수로 나뉘어 진로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담임교사, 진로진학상담교사 등을 대상으로 10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알파고' 연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특성화고의 미래인재전형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교육청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성취평가제 도입에 따라 지난해부터 취업·창업 의지가 명확하고 성장 가능성, 창의성을 가진 학생을 교과 성적과 관계없이 선발하는 미래인재전형을 실시해 오고 있다.연수는 학생교육과 교사연수로 나누어 진행된다. 학생교육으로는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알아보는 진로교육 ▲특성화고 학과 이해 및 진로탐색이 준비됐다. 교사 연수로는 ▲특성화고 이해 ▲전형일정 및 학과연계 진로진학 가이드 활용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또, 연수 이후 특성화고 이해, 진로정보 사이트 활용방법 등 진로수업용 콘텐츠를 개발해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인재전형의 확산과 안착을 위해 학생의 소질과 적성, 특기, 잠재능력 등을 고려한 진로지도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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