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음원차트 1위 곡들의 공통점은 '화장실'?…'특유의 울림서 영감 얻어'

아는형님 지코.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블락비 지코의 대표곡들이 화장실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시킨 곡이라고 공개했다.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지코가 화장실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시킨 곡들의 비화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지코는 '오키도키(Okey Dokey)'의 영감을 받은 곳이 화장실이라고 빩혔다. 그는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물 내려가는 소리. 손 씻을 때 나오는 쪼로록 소리랑 화장실 특유의 울림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멜로디가 생각나 휴대폰 녹음 기능을 켜 라임을 녹음했다. 다음날 바로 작업실로 가서 후반 작업을 해서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코는 샤워를 하거나 화장실에서 영감을 많이 얻는다고 설명하며 '잭팟(Jackpot)'과 '버뮤다 트라이앵글(BERMUDA TRIANGLE (Feat. Crush, DEAN)'을 샤워하면서 탄생시켰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코

앞서 지코는 지난 2016년 누구보다 '열일'하며 가요계 정상에 올랐다. 아이돌 그룹 블락비로 데뷔해 솔로 가수 및 최고의 프로듀서로 거듭나며 뜻 깊은 한 해를 보낸 것.그는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 프로듀서로 출연하며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은 지코는 이후 발매한 '말해 Yes or No', '보이즈 앤 걸스', '유레카' 등을 통해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아는 형님'에서 언급한 '버뮤다 트라이앵글' 또한 발매와 동시에 8개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아시아경제 티잼 박현윤 기자 yoon2127@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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