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청년단 '요정의 왕'
극단 서울괴담의 '보이지 않는 도시'는 집에 대한 이야기다. Home과 House의 경계에 놓인 도시인의 삶을 조망하여 관객으로 하여금 다양한 ‘집’의 사유를 권한다. 8월10일부터 13일까지 공연한다. 미아리고개예술극장은 두 신작의 공연티켓을 이달 12일 오픈, 3일간 선착순 200명에 한해 '2017 패키지 할인' 티켓을 제공한다. 2~3년 전 부터 높은 임대료 등을 피해 脫대학로를 선택한 예술인이 인접한 성북구로 활동 무대를 옮기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미아리고개예술극장은 청년예술가들이 실험 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로서 각광받고 있다. 2017년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단, 서울괴담이 지역과 호흡하고 예술을 통해 숨을 불어넣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서울괴담 '보이지 않는 도시'
공연정보와 예매 문의는 성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sbculture.or.kr)와 전화(6906-3107)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