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간 개그맨 김영철, 문대통령 앞에서 '이런 놈 저런 놈...따르릉 '

5일 낮(현지시각) 독일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마련한 오찬 동포간담회에서 ‘따르릉’을 열창하고 있는 개그맨 김영철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이런 놈 저런 놈 다 만나놓고 내 탓을 하지 마 오빠야 오빠 오빠야 니 오빠야 따르릉 따르릉 내가 니 오빠야"개그맨 김영철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5일 낮(현지시각) 마련한 '독일 재외동포 초청간담회'에서 '따르릉'을 열창했다. 이 모습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SNS)로 전 세계에 퍼졌다. 이날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과 함께 사회를 본 김영철은 파독 간호사와 광부 단체장, 한인회장단, 재독 학생 대표 등 200여명의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춤을 추며 '따르릉'을 열창했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은 간담회 인사말 초반에 "국정농단 사태는 우리 국민을 부끄럽게 한 일이지만, 저는 이런 부끄러움을 세계 민주주의의 모범으로 승화시킨 우리 국민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라고 강조했다.또 독일 주요 언론이 한국 광장민주주의를 극찬한 사례를 언급하며 "국민이 만들어낸 광장민주주의의 승리가 외교무대에 선 대통령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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