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솔라스테이션 업무협약
적용되는 기술은 고도화된 ‘전압제어’, 정보통신 기술(ICT)을 활용한 ‘원격검침’,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 개념의 ‘스마트그리드’기술 등이 적용되는 국내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이용 전기차 충전시설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솔라스테이션 사업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전혀 배출하지 않아 전기차의 친환경성 논란에 대안이 될 수 있다”며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디자인적 요소를 최대한 고려하여 도시미관과 어울리는 융·복합 체험교육 랜드마크 시설로 설계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김재신 OCI 사장은 “태양광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솔라 스테이션 사업이 안정적으로 준공돼 운영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솔라스테이션 사업은 서울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성동구와 태양광발전사업 등에서 상호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동구와 서울에너지공사, OCI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향후 ‘성동 솔라스테이션(Solar Station)’사업을 비롯 성동구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