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택배함
양천구에서도 2013년 2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올해 1개소(양천나눔누리센터)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지역내 총 9개소의 여성안심무인택배 보관함을 운영하게 됐다.이용방법도 간단하다. 물건구매 시 배송지를 가까운 무인택배함 수령지 주소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해당 무인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인증번호를 수령자에게 문자로 전송한다. 그 후 수령자는 택배함에 문자로 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한 뒤 물건을 수령하면 된다. 24시간 운영으로 시간 제약없이 사용 가능하다.구 관계자는 “택배보관함은 해당지역 주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다만 물품보관 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하루에 1000원씩 과금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