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했다. 문 대통령과 바흐 위원장은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남북 스포츠 교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말 무주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성공할 수 있게 많은 지원을 해준 것에 대해 바흐 위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바흐 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성공적인 한미 정상회담을 축하하고 대북정책에서 올림픽 정신에 부합하는 대화와 평화를 강조하는 것에 감사하다며 화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3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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