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최초로 세법개정안 '국민의견' 받는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기획재정부는 오는 14일까지 2주간 홈페이지(www.mosf.go.kr)를 통해 '2017년 세법개정안'에 대한 국민의견을 수렴한다고 3일 밝혔다. 기재부가 세법개정안 마련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국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제안 공모 주제는 각각 일자리 창출과 소득재분배 개선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제안으로 모인 의견은 세제실과 전문가 등의 의견검토를 거쳐 7~8월께 마련될 세법개정안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세제실 관계자는 "세법개정안은 9월 국회에 제출되며, 8월 중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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