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신한카드가 모바일솔루션 개발업체인 '크레디프'와 함께112 신고만으로 안전하게 신변을 보호받을 수 있는 '신변보호서비스' 상품을 내놓았다고 3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신고자가 휴대전화를 통해 112 구조요청을 하는 경우 신고 접수와 동시에 경찰청과 보호자에 신고자의 신상정보 및 위치정보가 제공되는 유료 서비스다.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노약자나 여성에게 유용한 서비스로 가입자는 위치제공서비스 및 피해보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위치제공서비스는 이동통신사와의 협력 체제를 통해 신상, 위치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가입자는 제휴사(크레디프)를 통해 사전에 보호자를 최대 세 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또 가입자가 일상생활 중 범죄에 의한 신체상해 또는 사망의 피해를 입을 경우 최대 700만원까지 보상해 주는 피해보상서비스도 운영된다.서비스 이용료는 월 990원이다. 신한카드는 신변보호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2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 시 휴대전화 구조요청만으로도 골든타임을 확보, 보호자나 경찰의 발빠른 초동대처가 가능해져 범죄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다"며 "신변보호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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