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통로를 이용해 열차와 전철을 이용하는 승객들 모습. 코레일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영등포역 환승통로의 누적 이용객 수가 개통 28일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30일 코레일에 따르면 환승통로는 지난 1일 개통돼 첫 날 2400여명이 이용한 데 이어 최근에는 일평균 3300여명이 이용할 만큼 유동인구가 늘었다. 역사 내 복잡한 맞이방을 지나지 않고 열차 또는 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점과 이동거리가 종전보다 85m가량 줄어든 점이 장점으로 작용하면서다.이에 앞서 올해 3월 개통한 서울역 환승통로는 누적 이용객 70만3000여명, 4월 개통한 용산역 환승통로는 17만3000여명이 이용할 만큼 이용자들의 활용빈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된다.코레일 홍순만 사장은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수도권 전철역에 환승통로나 평면 출입구를 지속적으로 확충, 연계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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