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광진구, 7월 1일부터 7일까지 ‘2017 광진구 양성평주간’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7월1일부터 7일까지 녡광진구 양성평등주간’으로 정하고 기념식과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구는 여성발전과 양성평등 실현 촉진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남녀의 조화로운 발전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1년 중 1주일을 양성평등주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성평등한 광진 만들기’를 주제로 유공자 표창, 명사초청특강, 폭력(성매매)예방 캠페인, 부대행사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구는 여성이 행복한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7월4일 오후 4시 건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지역 내 여성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하는‘폭력(성매매)예방 등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회원들은 폭력 예방, 성매매방지 인식개선, 여성안전정책 사업 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양성평등 주간 캠페인

7월5일에는 오후 2시부터 광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 내 여성단체 회원과 구민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하는‘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전행사인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양성평등 사회실현 및 여성 권익신장과 인권 보호 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이 열리며, 티켓 배부를 통한 특강참여자들은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2부에서는 명사초청특강 김지윤 좋은연애 연구소 소장과 함께하는‘좋은 소통으로 좋은 관계를 맺어라’를 주제로 참가한 구민과 소통의 장이 열린다. 명사초청특강은 참가비는 무료,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광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458-0622)으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아울러 부대행사로 낮 12시부터 4시30분까지 행사장 앞에서 바자회 및 프리마켓, 일자리상담, 노동상담, 친환경 물품판매, 슬러시 무료제공 등 다채로운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행사가 양성평등 문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광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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