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17년 상반기 퇴임식 개최

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9일 오전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린 ‘2017년 상반기 퇴임식’에서 퇴임자에게 훈장을 전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퇴임자 박정재ㆍ권두석ㆍ김태환, 김 권한대행, 퇴임자 신태욱ㆍ박종석ㆍ김홍사. 사진제공=전남도

"김갑섭 권한대행, 퇴임 이후 도정에 지속적 관심 당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9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올 상반기 퇴임식 행사를 열고 오랜 시간 동안 공직에서 헌신하고 퇴임하는 선배 공무원들과 석별의 아쉬움을 나눴다.이날 퇴임식은 퇴직자를 비롯해 가족, 동료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훈장 전수와 공로패 수여, 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의 퇴임 축하 인사, 퇴직자 대표인 신태욱 부이사관의 답사 등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김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껏 전라남도와 도민을 위해 성실하게 봉직해 주 감사드리며, 그동안 마음속에 담아뒀던 것들을 마음껏 펼쳐보고 후배 공직자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들려달라”고 당부했다.신 부이사관은 답사에서 “그동안 나라와 국민을 위한 공복으로 살았던 만큼 앞으로도 그런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여생을 살아가겠다”며 후배공직자들에게 “어느 때보다 긴 안목과 전문성을 가져야 할 때이므로 앞으로도 자기계발에 더욱 힘써 전남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어달라”고 말했다.전라남도는 올해 상반기 총 35명(정년퇴직 24?명예퇴직 8?의원면직 3)이 공직을 마무리했으며, 하반기에도 35명이 퇴직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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