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제주항공, 아웃바운드 여행 수요 확대로 실적 증가 예상'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제주항공에 대해 아웃바운드 여행 수요 확대로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황현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128억원과 1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1.3%, 1613% 증가할 것"이라며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 확대에도 국내 아웃바운드 여행 수요 확대에 따른 국제선 여객 수송 증가 때문"이라고 말했다.황 연구원은 이어 "2분기 전체 ASK는 1분기 대비로는 줄어들지만 국제선의 큰 폭의 공급 확대가 지속되면서 전년동기 대비로는 30% 증가할 것"이라며 "아웃바운드 여행 수요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국내·국제선 Blended L/F가 89%로 전년동기 대비 5%p 개선되며 전체 RPK는 38%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