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길기자
사진=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캡처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당이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채용 특혜 의혹 증거 조작을 시인한 것에 대해 "안철수씨도 한마디 해야지요"라고 말했다.정청래 전 의원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철수씨도 한마디 해야지요?"라는 글과 함께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이어 "안철수입니다. 저하고는 상관없는 일입니다. 저는 모르는 일입니다. 저는 새 정치를 위해 헌신한 사람입니다. 이런 구태 정치는 추방해야 합니다. 저는 5년 후에 다시 대선 출마 할 겁니다. 더 드릴 말씀 없습니다...이러시겠습니까?"라고 덧붙였다.한편 앞선 26일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달 5일 국민의당은 준용씨의 미국 파슨스 스쿨 동료의 증언을 근거로 준용씨의 고용정보원 입사 관련 당시 문 대통령의 개입 의혹을 발표한 바 있다"면서 "그러나 당시 국민의당에 제보된 카카오톡 캡처 화면 및 녹음 파일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