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노인일자리사업 2년 연속 ‘최우수’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광주지역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서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노인일자리사업 계획수립 단계에서 부터 사업의 효율적 운영 여부, 서비스 수혜자관리에 이르기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그 결과 서구는 지난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해 총 55억을 투입, 2700여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국비 이외에 구비를 3억8000여만원을 추가로 투입,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고 전담인력 특별수당 지원 등 서구 실정에 맞는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구는 올해에도 59억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지킴이, 동네 환경정비사업, 실버택배사업 등 2700여개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소득 확대 및 사회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서구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더 많은 노인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끼면서 활력 있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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