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기자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지난 19일 정부가 규제를 강화하는 부동산 대책을 발표 한 가운데, 규제를 피한 지역서 분양한 단지에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다.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따르면, 앞으로 서울 전 지역에서는 입주 때까지 분양권 거래를 할 수 없다. 또, 서울과 경기 과천, 성남, 광명 등 전국 40곳 과열 지역에서는 총부채상환비율(DTI)과 담보인정비율(LTV)이 10% 포인트씩 강화되며, 청약 재당첨 제한, 전매 제한 기간 강화, 중도금 대출 보증 요건 강화 등의 규제도 적용된다.이와 같이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서 청약조건과 대출조건이 까다로워지자 수요자들이 규제 피한 수도권 알짜 단지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실제로 앞서 발표된 11.3대책에서 서울 강남4구와 과천, 성남 등이 조정대상지역으로 포함된 이후 수도권 분양시장은 비조정지역 내 분양 아파트로 청약자가 몰렸다. 비조정지역 중 한 곳이었던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는 올해 분양한 3개 단지(2529가구)에 1순위 통장만 10만1000여 개가 몰리는 기록을 세운바 있다.이처럼 비조정지역 단지에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신영이 이달 분양에 나선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규제에서 벗어난 단지이기도 하지만 인천 구월동 내에서도 노른자위 땅에 들어서는 알짜 단지이기 때문이다.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인천 행정타운 중심에 입지해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정주여건이 잘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도 눈독을 들이고 있는 단지다.이 단지는 주요 행정기관들을 도보거리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인천 최대규모의 종합병원인 가천대길병원은 물론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구월동로데오거리, 농산물도매시장, 홈플러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과 예술회관역은 물론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이 단지는 주거와 함께 업무,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단지 내에서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 할 수 있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구월동에서는 최고층인 43층으로 지어져 랜드마크 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아 미래가치도 높다.분양 관계자는 “6.19 대책 발표 이후 문의 전화가 더욱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오피스텔은 견본주택 오픈과 동시에 계약이 마감된 상태이며, 현재 아파트 물량도 높은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만큼 곧 완판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39-7번지 일원에 지하 6층 ~ 지상 최고 43층 규모이며, 주거용 3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ㆍ업무용 1개동 등 총 5개동으로 구성된다.이달 주거시설인 아파트 376가구와 오피스텔 342실이 공급에 나섰으며, 하반기에는 계약면적 약 7,400평의 대규모 상업시설이 공급될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쇼핑, 패션, 외식 등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되며, 단지 곳곳으로 연결되는 스트리트는 사람과 이벤트가 있는 문화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견본주택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28-4ㆍ5번지(엔타스 면세점 옆)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12월 말 예정이다.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