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2일 오전 간담회에서 밝혀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정부가 전국 각지에 소재한 정부 청사 관리 비정규직 근로 2425명을 정규직화한다.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은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청소, 특수경비 등 비정규직 근로자와 오찬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정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국정 운영을 하고 있다"며 "정부청사관리본부도 이에 맞추어 정규직 전환을 적극 추진해 타 공공기관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현재 정부청사관리본부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는 2425명이다. 김 장관은 이날 시설관리, 청소, 조경, 특수경비, 통신관리, 승강기, 안내 등 7개 분야 17명의 비정규직 근로자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및 정규직 전환과 관련한 의견 등을 들었다.실제 정부청사관리본부 측은 "정부의 정규직 전환기준에 맞추고 정부 청사 특성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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